지명유래
조선조 영조가 시조묘를 조경단에 봉안할 때 영의정인 김치인이 중대한 일을 도신에게 전임시켜서는 아니된다고 해 전주에 봉심차 내려와 건지산 일대를 둘러보게 됐다.
이때 송천동 골짜기를 가리켜 건말미초, 가활만인지지 즉 만여명의 사람들이 활발하게 살 수 있는 자리라 감탄했다는 설이 있는데 현재 향토사단이 들어서 있는 것과 우연의 일치라 하겠다.
당시 송천동 일대에는 적송이 울창했고 산 계곡 끝이 되는 서쪽에는 전주천 물이 넘치게 흘렀을 뿐만 아니라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이 맑아 솔밭과 내를 연유해 송천동이라 했다고 한다.
현 송천2동은 1957년 시조례 제1백8호에 의거 완주군 조촌면 오송리가 송천1가로. 시천리가 송천2가로 편입된후 1989년 시조례 제1951호에 의거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으로 개칭됐다. 1996년 시조례 제2043호로 송천2동으로 분동됐고 1998년 시조례 제2090호로 전미동이 송천2동에 편입됐다.
연혁
년/월 |
연혁 |
1998.08.01 |
전미동 편입 (조례 2190호) |
1996.09.01 |
송천2동 분동 (조례 2043호) |
1989.05.01 |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으로 개칭 (조례 1941호) |
1957.12.12 |
완주 조촌 오성, 시천리를 송천 1,2가에 편입 |